공인인증서 폐지 대안 Feat. 기존 사용자는?

공인인증서 폐지

안녕하세요. Min's 입니다.

컴퓨터나, 핸드폰에서 은행관련이나, 나의 본인 인증을 위해 사용하였던, 인증서가 드디어 폐지 됩니다.

생각보다 편리하게 십수년간 사용했지만, 지금은 다른 인증 수단도 생겨나고, 오히려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아, 결국 논란 끝에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정부의 발표에는 2020년 12월 10일 이후, 신규 발급을 중단하고, 새로운 인증방식을 사용하며, 기존의 사용하던 인증서는 기간 만료전까지 계속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 하였습니다.

 

항상 방문해주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불편함은 이제 그만

 

드디어 폐지되는 공인 인증서

 

공인인증서 폐기

 

대한민국에서 21년 동안, 사용되던 공인인증서 폐지가 확정 되었습니다. 모바일 뱅킹이나, 인터넷 뱅킹, 그리고 정보를 얻기 위한 보안 인증으로 사용했던 인증서는, 1년에 한번씩 발급을 받거나, 갱신을 통해서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또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받게 되면, 동일한 인증서를 다시 다른 기기에 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불편함이 존재했습니다.

 

공인인증서란 무엇일까?

 

또한 제 3자가 인증서만 가지고 있다면, 어디서든지 타인의 정보를 볼 수 있다는 문제도 존재 했습니다.

하지만, 불편함 속에서도, 우리 생활속에 깊게 관여되어있는 이 인증서명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하고 필수인 수단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사속에서 사라지는 공인인증서는 왜 없어지는지, 또한 대안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아래를 같이 보실가요?

하지만, 노인분들이나 다른 사용함에 있어, 불편함이 제속 제기되고, 그에 따른 정부의 조치로, 폐지가 결정 되었습니다. 폐지를 시작하는 날짜는 2020년 12월 10일을 기점으로 시행됩니다.

그렇다면, 모바일이나 PC의 은행업무 또는 정부24나 민원 24등에서 등본이나 초본 등의 정보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사용자를 인증하고 사용하게 할 수 있을지, 한번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민주당의 공약이었던, 폐지방안

전자 서명으로 대체된다.

 

공인 인증서의 페지로 인해, 시작되는 첫번째는, 전자서명을 통한 본인 인증입니다. 

1999년 부터 시작된 우리가 알고 있는 인증서는, 인증서가 내가 가지고 있는 기기에 존재해야 하며, USB를 통해서 보관하신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Active X를 사용해야 하는 단점이 존재하는 것도 폐지되는 이유 중에 하나 입니다.

 

기존에는 설치해야 될게 많다. 그런데 처음에는 나오지 않는 설치 문구

 

나는 분명히 로그인을 하려고 하는데, 필수 프로그램이 없다며, Active x를 통해 다시 다운로드가 되며, 작성했던 사용자의 내용들이 초기화 되는 일도 빈번하게 일어났습니다. 무엇보다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거의 100%로 이 문제를 직면하고, 허망함과 함게 욕부터 나오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아래 PASS와 같은 민간인증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드리겠지만, 기존에 사용하던 인증방식은 특이하게도, 처음에 프로그램을 설치하라고 안내가 나오고, 설치를 하더라도, 거래나 인증이 필요한 마지막 부분에 가서야, 다시 설치를 하라는 문구와 작업이 자주 발생되며, 인증시 다시 처음으로, 초기화 되버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이후, 정부에서 전자서명법이 개정되어 통과되고 나서, 공인인증서라는 인증수단을 폐지하는 것으로 결론지어졌습니다. 그 시기가 이제 다가 오는 것입니다.

또한, 요즘은 굳이 인증서를 가지고 다니지 않아도, 지문이나 홍채와 같은 생체 인증이나, PASS 와 같은 인증 시스템을 사용하며, 자신의 핸드폰 번호와 본인 명의의 스마트폰 기기를 통해, 본인 인증 또한 가능해 졌습니다.

 

지문인증이 편리하다

 

그러면 사용방법은 어떻게 될가요?

기존 서비스를 사용하시는 것처럼 사용하시되, 한 가지만 변경 되는 것입니다.

 

변경점

공인인증서 로그인 -> 전자서명 어플 사용(EX : PASS)

패스워드를 입력하는 화면 -> 이름, 생년월일 앞자리, 핸드폰번호 입력, 핸드폰에서 지문이나 비밀번호를 통해 확인

 

본인인증의 변화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지문이나 비밀번호 4자리~6자리 설정한 것 중에서 한가지 방식으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인증 완료

기존의 공인인증서는 어떻게 될까?

 

기존의 발급 받아 놓은 공인인증서는, 계속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료 기간 전까지만 사용이 가능하고, 기간이 만료되어 사용하지 못하게 되면, 재발급을 받을 수 없으며, 전자 서명을 이용한 인증 방법으로 변경을 진행해야 합니다.

 

간편하긴 하다

 

요즘 스마트폰 사용자의 경우, PASS 어플을 많이 사용하고 계시는데요. 기기와 핸드폰 번호, 그리고 나의 정보가 연결되어, 단순한 본인인증 요청만으로도 스마트폰의 터치 한 두번이면, 인증을 가능하게 하도록 구현하고 있습니다. 

물론, SMS 인증을 상요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국내에서 사용하기에는 PASS를 연동해서 사용하시는 분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무엇보다 현재 가입자가 2천만명 정도 된다고 합니다.

 

패스워 전사서명

 

하지만 또 다른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간편해 지지만, 또 다시 어르신들이나 노인 분들은 이 인증 방법에 대해 공부하고 자주 써보아야 익숙해 지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당연히 없어져야 하는 Active X는 정답입니다. 하지만, 변경이 되더라도, 새로운 것을 익히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기존의 방법 또한 장시간 사용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됩니다.

 

누가 다 외우고 살아....

 

기간 만료전까지 기존 것을 사용하라고 한 것 같은데, 실제로 본인의 인증서 만료일을 항상 365일 기억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 또한 생각을 해야 기억이 날듯 말듯 한데, 갱신이 아니라 재발급이라면 또 정확한 날짜는 잘 기억 나질 않습니다.

그리고 인증서가 만료가 되기 전, 알람이나 연락을 주면 좋은데, 그런 서비스는 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 우리 부모님 세대와 그 이상의 할머니 할아버지 세대는 더욱 어려워 하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희 어머니도 모바일 뱅킹을 자주 사용하시지만, 기존에도 변경점이 생기는 것에 대해, 많이 어려워 하시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만드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존 보다 더 편하고, 젋은 사람들이야 새로운 것을 접하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적습니다.

 

하지만 기존의 사용자들은 기존의 익숙함을 벗어나야 겟지만, 그것이 하루아침에 벗어가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즉, 누군가는 직접 만져보고 사용해보고 익숙해지지만, 누군가는 도움이 필요하며, 직접 사용하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누군가는 직접 사용하지만, 누군가는 사용을 해주길 기다려야 한다.

마무리

 

공인 인증서가 없어지는 것에 따라서, 자식들이 봐주던 부모님의 은행 업무에도 영향이 있겠네요...

실제로는 하면 안되지만, 부모님들 께서 잘 사용하질 못하시고, 평소 은행에 갈 시간이 없으신데..

이 기회에 부모님들 자주 찾아뵙고 설명서 하나하나 만들어 드려야겟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오늘은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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