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성탄절 유래
안녕하세요. Min's 입니다.
올해도 벌써 마지막을 향해 달려 가고 있습니다.
연말 마무리는 시작하셨나요?
올해 사랑스런 우리 딸래미도 건강하게 태어나고 자라주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12월인 만큼, 크리스마스에 대해 한번 작성을 해보려 합니다.
어린시절 산타 할아버지가 아버지라는 것을 알았을 때, 어떠셨나요?
가만 생각해보면, 산타 할아버지는 다 알고 계신데가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고 계신데가 맞는거 같기도 하고 어린시절 추억의 크리스마스, 이제는 우리 딸과 함께 보내야 겠습니다.
재미있게 읽어 주시기 바라며,
항상 방문해주시고,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X-MAS ??
크리스마스(Christmas) 또는 성탄절로 불리는, 이 날은, 매년 12월 25일이며, 기독교에서는 기독탄신일 이라고도 부릅니다. 예수의 탄생을 기리는 기념일이라는 뜻입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지금 까지도 무교인 사람입니다. 어린 시절 친구 따라 12월 25일에 교회를 근처를 지나가거나, 교회를 가게 되면, 계란을 나눠주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합니다. 요즘도 계란을 나눠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계란값이 너무 많이 올랐을텐데...
이 날은, 대한민국에서도 공휴일로 지정되어, 빨간날 입니다.
여담으로, 제가 2017년도 크리스마스때, 출장으로 베트남에서 지낼때가 있었습니다. 다른 불교 국가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베트남은 12월 25일은 휴일이 아닙니다. 눈도 오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부는 계절입니다.
하지만 베트남 사람들도,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싶은지 스티로폼을 깔고, 눈이 쌓인거 같은 구조물을 만들어 놓고, 캐롤을 틀어 놓았더군요.
주변에 아이들도 즐겁게 돌아다니는 모습이 참 보기 좋기도 했지만,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단어를 살펴 보면,
구원자라는 뜻의 크라이스트 [Christ] 그리고 파견이라는 뜻의 매스 [Mass] 를 합한 단어입니다. 크라이스트는, 그리스어로 "그리스도"를 뜻하며, 이 단어를 다시 영어식 발음으로 읽은 것이 크라이스트라고 합니다. 매스라는 단어는, 라틴어로 보내다, 또는 파견이라는 뜻의 단어이며, 기독교에서는 예배, 천주교에서는 미사를 뜻하는 단어라고도 합니다.
Christ + Mass = Christmas
풀이 하자면, 그리스도에 대한 예배, 미사 라고 표현이 되겠습니다.
기독탄신일 이지만, 실제로 예수가 태어난 날짜는 12월 25일이 아닙니다. 이 날은 예수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는 날이며, 실제로 성경에는 예수가 태어난 시점과 기록이 작성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먼 옛날 로마제국의 국교는 기독교이며, 로마의 옛 역사에는 12월 25일을 무적 태양 탄신일로 기념하였다가, 훗날 크리스마스라는 명칭으로 변경하며,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X-MAS라는 단어 또한, 앞의 X는 영문자 X가 아닙니다. 그리스어의 XΡΙΣΤΟΣ 라는 단어에서 따온 것인데, XΡΙΣΤΟΣ 는
그리스도를 뜻하는 단어이며, 동일한 MAS를 붙여 X-MAS 로 불려지게 된 것입니다.
발음 또한 X-MAS는 크리스마스로 부르는게 맞는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유대인들은, 예수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성탄절 또한 지내지 않는 다고 합니다.
클쓰마쓰가 12월 25일이 아닌 나라도 있다?
크리스 마스가, 12월 25일이 아닌 나라도 있습니다. 어느 나라 일가요?
보통의 국가들은 25일로 정해져 있지만, 교회를 믿는 국가들 중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조지아,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 등의 나라는 1월 7일을 크리스마스터 기념하여 보내고 있습니다.
이 것은, 기존의 나라마다 지내던 날짜가 달라서 발생한 현상입니다.
율리우스력을 사용했던 국가들은, 1월 7일이 크리스마스이고, 그레고리력을 사용했던 국가는 12월 25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몰도바는 우크라이나와 루마니아의 사이에 끼어 있는데, 어느쪽 달력을 따라가야 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두 날짜 모두 몰도바에서는 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그냥 휴일과 두번째 어린이날 이다.
현대에 들어와, 크리스마스는 종교적인 의미를 두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물론 기독교나 천주교를 다니시는 분들은, 이런 제 발언에 대해 화를 내실 수는 있겟으나, 일반적으로 현재를 살아 가고 있는 저의 세대들은 대부분 이 날은 그냥 휴일 또는 가족이나 나의 자식 그리고 나의 연인과 함께 보내기 위한 날입니다.
기업체들은 특히나 X-MAS를 이벤트를 할 수 있는 대목으로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이어지는 장사하기 아주 좋은 기간일지도 모릅니다. 사실 대한민국은 국교도 없을 뿐더러, 헌법 제 20조에 의거하여, 국민의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기 때문에, 크리스마스와 같은 기념일이 있다는 것이 더 안어울리지 않을까요? 물론 불교의 부처님 오신날도 동일한 사례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정한 휴일인데, 예수나 부처를 위해 휴일을 지정하진 않았을 것 이라는 거죠.
이제는 종교적인 의미는 많이 없어졌으며, 연말에 사람들이 모이기 좋은, 쉽게 말해 놀 수 있다는 건수가 생긴 휴일에 불과 합니다. 물론 더할 나위 없이 휴일이 많을 수록 저 같은 일반 직장인들은 좋습니다.
산타 할아버지는 아무것도 모르고 계신데
크리스마스 전날인 이브라고 부르는 이날도 현재는 이벤트의 상징인 날이자, 기념일이기도 하고, 산타할아버지가 이날 밤에,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신다고 알고 있는 날이기도 합니다.
기독교 문화로 시작된 산타클로스의 이야기는, 이브날 밤, 그러니까 이브에서 크리쓰마스로 넘어가는 밤에, 집안에 굴뚝을 통해, 산타크로스 할아버지가 선물을 양말에 넣어두고, 간다고 믿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우리도 어린시절 많이 들었고, 산타할아버지를 보기위해, 긴밤 눈을 뜨고 아버지나 어머니, 부모님들이 들어오시는 것을 보게 되고, 환상이 깨어져 버리게 되죠. 또한, 부모님들이 선물 뭐 가지고 싶니 라던지, 그 선물을 마트에서 같이 장보면서 사고 있다던지, 택배로 온다던지, 동심파괴의 주범은 우리 부모님 입니다.
저도 언젠가 우리 딸래미 동심파괴를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순수한 아이의 마음이 최대한 오래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말 요즘은 굴뚝도 없는데, 산타께서는 어디로 들어오시는지, 순간이동이라도 하시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24일이 되면, 전세계의 크리스 마스 축제이자, 연말 축제가 대성을 이루게 됩니다. 특히나 놀이공원이나 아이를 상대로 하거나, 커플들을 상태로 하는 가게들이나 기업들은 더욱 매출을 올리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모두 호구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마무리
올해도 어김없이 돌아온 열말.. 한살 한살 나이가 들어갈때마다 아쉽기도 하고,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났나 생각이 들게 됩니다. 어린시절에는 하루 빨리 커서 어른이 됬으면 좋겟다 라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다시 어려지고 싶은 생각이 간혹 들게 되는 것은, 왜 그런 것일 가요?
우리 애는 하루가 다르게 달라져가고, 쑥쑥 커가는데, 엄마 아빠는 하루하루 늙어가는게 거울을 통해 보입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추억도 못만들고, 좋은 시간들도 많이 못가지셨을 겁니다. 남은 연말 정말 가까운 지인과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의 가족들과 좋은 시간,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올 한해도 수고 하셨습니다.
마무리 준비 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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