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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모로반사, 모로반사란?

category 육아일기 2020. 5. 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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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반사란?

신생아의 반사 운동 중 한가지의 반응이며, 놀라기 반사라고도 부릅니다. 

갑작스런 소리에 자극을 받거나, 건드렸을때, 자극을 받아 아이가 팔과 다리를 벌리고 놀라는 행동을 말합니다. 

모로반사는 출생 후 부터 3개월 정도 지속되며, 그후 점차 사라집니다.


모로반사는 호주의 과학자인 언스트 모로의 이름에서 붙여졌으며, 아기가 도움을 못받는다고 느끼거나, 갑작스러운 변화에 반응하는

본능적인 행동 반응이라고 합니다.


아기의 신경계가 발달하면서, 인한 자연적인 반사 작용으로, 신생아 시기에 모로반사 행동이 없다면, 신경계의 장애를 의심해 봐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반사 작용은 아이들이 정상적으로 자라나고 있다는 신호 이므로, 부모는 걱정을 조금 덜어도 될 것 같습니다.


아기가 모로반사 행동을 할시, 부모는 아기를 달래줘야 합니다. 아이를 조심히 조금씩 진정 시키면서, 부모에게 아이가 보호 받고 있다는 느낌을

들게 해주어야, 아이도 진정이 된다고 하네요.






우리 아이 모로반사

저희 아이의 경우에도 모로반사가 심한 편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안아서 재우거나, 가만히 누워 자다가도, 이불을 다시 덮어 주려할때, 심하게 놀라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속싸개를 해주면, 모로반사 현상이 발생해도, 움직일 수가 없어, 놀라는 일이 적다고 해서,

아이에게 속싸개를 해주면, 답답한 듯이 칭얼칭얼 거리며 잠도 자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낮 시간에는 흔들어 깨워도 일어나지 않고, 귀찮다는 듯 소리만 내고, 모로반사 행동도 적습니다.

하지만, 새벽 2-3시만 되면... 잠에 잘 들지 못하고 반사행동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기적의 속싸개, 모로반사 이불을 사서 사용해 보고 있지만,

기적의 속싸개는 답답한지 실패, 모로반사 이불은 아직 효과를 보진 못했으나, 계속 시도 중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아이를 어떻게 대처 하시는지요?




한마디

아프지만 말고 건강하게 자라다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