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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열에 대해 알아볼까요?

 

○ 태열 이란?

 

 태아가 엄마에게서 받은 열을 통해서, 발생하는 피부 질환 or 피부 트러블 이며, 피부염 중 1개의 질환입니다.

 일반적으로, 생후 1개월 정보 지나면, 증상이 발현되기 시작하고, 피부 발진으로 인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아기 시절 나타나는 증상으로, 자연스럽게 회복이 되지만, 피부의 보습과 아기가 많이 더워하지 않도록

 온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 태열은 어떠한 증상을 보이는가?

 

 1) 얼굴과 몸에 붉은 반점, 좁쌀처럼 생긴 트러블이 생깁니다.

     이 반점이나, 트러블이 얼굴, 상체를 시작으로 온몸으로 번집니다.

 

 2) 아토피와 비슷하게, 열로 인해 가려움 및 건조함을 동반하여, 아이가 괴로워 합니다.

     긁어서 상처가 생긴다면, 진물이 나고, 피부가 갈라집니다.

 

 3) 아이가 잠을 자기가 어려워, 많이 울게 되고, 보채게 됩니다.

 

 

 

 태열의 원인

 

 ○ 태열의 원인

 

 1) 부모가 알레르기를 가지고 있다면, 높은 확률로 아기는 태열 증상을 보입니다.

 

 2) 엄마가 임신 중 스트레스가 과도하게 생겨, 몸에 열이 많이 축적되면, 아이에게 전달되어,

     태열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3) 엄마가 임신 중 맵고, 염분이 많은 짠 음식을 많이 먹게 되면, 아이 피부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4) 출생이후, 덥거나 습한 환경 또한, 태열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며, 먼지, 진드기, 꽃가루, 화학물질로

    인한 영향도 있을 수 있습니다.

 

 

 태열 관리 방법

 

○ 적정 온도의 물로 목욕

  

  아이에게 태열이 발생했다면, 38도 ~ 40도의 목욕 온도 보다는 낮은, 30도 ~ 35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목욕을 시켜 주세요. 그리고 아기 목욕은 15분 이내로 시켜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은 트러블이 생긴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피부 보습

  

  아기를 목욕이나 가볍게 가제 손수건 을 적셔, 닦아 주었다면, 로션 이나 크림, 파우더, 수딩젤 등 피부의

  보습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라주세요.

  저희 아이는 로션 + 수딩젤을 항상 사용하고 있습니다.

 

○ 자극이 되지 않는 옷

 

  태열이나 태열기를 가지고 있는 아이는 이불을 덮어주거나, 몸에 자극을 주는 소재, 즉 털, 나일론 같은 옷은

  피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자극을 통해, 진물이나, 상처가 생길 수 있음, 아이에게는 면 종류의 옷을 추천 드립니다.

 

○ 집안의 적정 온도

 

  집안에 적정 온도는 22도 ~ 24도 정도로 맞춰 주시고, 습도는 45% ~ 60% 정도로 유지시켜 주세요.

 

 

 

마무리

 

저의 아이의 경우, 산부인과 선생님께서, 집안의 온도는 27도를 유지 하라고 하셨지만, 높게 온도를 유지 시키니,

아이의 얼굴이 울긋불긋 하고, 항상 뒤통수와 등뒤에 땀이 흥건 했습니다.

 

아내가 로션, 수딩젤, 보습제 등을 자주 발라주어, 저희 아이는 약간의 태열기가 보였지만, 태열은 생기지 않고,

잘 넘어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침독이 좀 올라오는거 같아요.......

아이의 체질에 따라, 아이가 지내기 적정한 온도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아이가 태열기가 보인다면, 집안에 온도, 습도, 확기를 잘 지켜 주시고, 심하다 하시면, 소아과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태열기가 보이는 것만으로는, 소아과에서도, 아이를 시원하게 해주시고 로션 잘 발라주세요 라고 말씀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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