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Min's 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리네요. 아이가 벌써 25개월이 되어가면서, 정신없는 나날들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출근 -> 퇴근 -> 육아 -> 출근 -> 퇴근 -> 육아 를 병행하며, 조금이라도 내 아이에게 까까라고 하나 더 사주고
내 뒷주머니를 조금이라도 더 채울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고민하면서, 하나 하나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겸직 겸업 금지라 이 또한 따로 수익을 돌려야 하는 방안은 고민중에 있습니다.
부업이라기 보다 단순히 자그마한 용돈 벌이이오니, 큰 금액은 아니지만, 관심 있으신 분들은 시도해 보시길 바랍니다!
목차
직장인이 할 수 있는 용돈벌이는 뭐가 있을까?
대체로 가볍게 할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블로그를 할까?
나도 유튜브를 해볼까?
전자책을 써볼까?
이모티콘을 그려볼까?
코인이나 주식에 투자를 할까?
시간 남을때 배민이나 쿠팡이츠를 뛰어야할까?
많은 생각들이 나고 우리들은 검색창을 통해 검색을 하게 됩니다.
"직장인 부업", "직장인 추가 수익 내는법", "겸직에 걸리지 않는 일" 등 다양한 검색어를 통해 시장조사를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의 유튜브나 블로그에서 나오는 것들은 본인들의 지식재산을 팔기 위한 광고 일뿐 우리에게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이에 저와 제 친구가 해본 것들에 대해 말씀드리고, 하나하나 가볍게 시작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첫번째. 부업은 주업이 될 수 없다. [블로그 / 유튜브]
부업은 주업이 될 수 없습니다. 말그대로 소액이기 때문에, 부업을 주업의 금액까지 끌어올리면 직종전환을 해서 새로운 수익 창출을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1. 블로그
저의 경우에도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지만, 제 글을 보시면 매일 작성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심심할때 오랜만에 포스팅좀
해볼까 하면 하나씩 쓰곤 합니다. 남들 처럼 몇개씩 써놓고 예약발행을 한다거나 하는 것도 하지 않습니다. 그냥 가끔 한번씩 글을 쓰다가 어느순간에 예전 글에서 수익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저희 수익에 대해 정확한 금액은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대략적으로 점심값+커피값+담배값 이상 정도는 수익이 나는 편입니다. 글쓴이의 동생 또한 네이버 블로그 인플루언서로 월 환산시 3백 정도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의 경우 2가지 중에 한가지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1) 네이버
- 대한민국 국민의 대부분이 네이버를 사용하므로, 검색에 대한 유입량이 많음
- 인플루언서 승인을 받게 되면, 협찬 및 광고 요청으로 인한 원고료를 받음
- 제데로된 리뷰 광고의 경우 협찬물품 + 현금(원고료 10~50만원) 정도 수익이 발생
- 협찬물품 촬영 이후 재 판매하여 수익을 올리는 경우도 많음
- 애드포스트 수익은 저조한편으로 없다고 생각해야 함
- 맛집 보다는 한가지 주제에 대한 지속적인 포스팅이 필요하며, 소통 또한 많이 필요
2) 티스토리 또는 워드프레스
- 네이버에도 검색이 되지만, 대부분 다음이나 구글 검색으로 유입되는 경우가 많음
- 필자의 경우 오래된 글들은 네이버 검색 상단에 노출이 되긴 하나, 구글을 통해 유입되는 포스팅 수익이 더 높음
- 애드고시라는 애드센스 승인이 필요하며, 웬만한 잘못된 행동 (남의 글 복붙, 사행성, 불법) 만 아니라면 괜찮음
- 네이버의 인플루언서 같은 특이사항이 없기 때문에, 주제에 대한 선정이 자유롭고 그냥 일기장 처럼 사용이 가능함
- 소통은 블로그 주인 마음대로 진행 (필자는 비공개 및 메일로 소통)
- 애드포스트에 비해 애드센스 수익은 큰 편이며, 유입되는 인원이 광고를 클릭하여 광고 내에서 행위 발생시 수익이 발생 (단순 클릭은 수익이 없다고 봐도 무방함)
선택하기 쉽도록 말씀드리겠습니다.
네이버 : 나는 협찬받고 싶고, 리뷰도 잘 남기고 열심히 할 수 있어!
티스토리 : 나는 그냥 대충 생각날때만 하고 리뷰, 협찬 같은거 관심 없는데 돈은 좀 생기면 좋겠어!
2. 유튜브
개인적으로는 별로 인것 같습니다. 제가 나름 IT생활을 10년을 했지만, 생각보다 손도 많이 가고, 시간이 많이 들어갑니다. 만들어 놓고 자막 넣으랴, 화면 짜르랴, 효과 추가 하랴, 아이랑 놀 시간이 없어요....
- 영상 편집을 원래 할 줄 알고 손에 자유자제로 움직인다.
- 나는 영상을 잘 찍거나, 영상을 만든는게 쉽다.
- 나는 글과 사진이 아닌 영상으로 VLOG를 통해 내 일상을 간직하길 원한다.
- 나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있어서, 여태것 아무도 안한 아이템을 가지고 있다. 영상은 시간이 걸려도 된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유튜브 추천드립니다.
알고리즘에 선택을 받아 무한한 수익창출을 겸험하실 수도 있습니다. 저와 제 친구는 구독자는 1만을 넘겼지만, 더이상 아이템도 없고, 조회수가 저조하여 포기하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담배값도 건질 수 없더군요....
두번째. 전자책? 웹소설? 그건 누가 보는데?
유튜브와 많은 블로그에서 광고하는 것이 바로 전자책입니다. 대충 문서 툴인 워드, 한글로 찌끄린다음 PDF로 저장하고,
인터넷 사이트에 올려서 판매를 하는 방식입니다. 이런거 많이 보셨을 거에요.
블로그로 월 500만원 벌기, 유튜브로 월 천만원 벌기, " 무엇 " 으로 월 " 수백 수천" 만원 벌기
뭐 가능하긴 합니다.. 물론 소수의 인원만 가능한 이야기 입니다. 저 또한 블로그로 한탕 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긴합니다. 하지만 블로그를 계속 바꾸고 새로 만들고 여기저기 퍼날르고 게릴라도 해야하고 이런 일들을 주업인 직장생활을 포기하며 할 수 없습니다.
저러한 글 모두 본인의 전자책을 판매하기 위해 작성된 글이니 현혹되시지 말길 바라며,
정말 전자책을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도움이 되는 컨텐츠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제 주변에도 PDF를 사서 보는 사람은 굳이 없더군요. 이번 포스팅을 작성하면서 2만원 짜리 웬소설 작가 되는법을 한번 사 보았는데, 웬걸 인터넷에서 검색만 하면 되는 내용을 1.2.3.4.5. 목차순으로 복사 붙여넣기에 수정만 조금해서 팔고 있더군요.
애초에 " 무엇 " 으로 월 " 수백 수천" 만원 벌기가 가능해서, 내가 이 노하우를 할고 있다면, 이것은 나의 생계 아이템이며, 다른 사람과 시장에서 공존할일 없이 혼자 벌면 됩니다. 그런데 이 사람들은 또 이상한 이야기를 합니다.
"이 노하우를 여러사람과 공유하며 다같이 잘되고, 저를 브랜드화 시키는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뭔 소리인지, 그러면서 또 자신의 강의라는 동영상과 책 링크를 보여주며 구매하게 만들죠.
전자책을 판매 하시기 전에, 책을 쓰고 출판사와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발매를 고려해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웹소설은 이야기가 좀 다릅니다. 저도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 이기도 하고, 현재 이것 저것 생각나는 대로 핸드폰 메모장에 끄적이고 있습니다. 단 저희 목표는 웬소설이 유명해지는게 아니라, 웹소설의 컨택이나 시나리오가 팔려 웹툰이나 영상화가 되는 것인데, 현실적으로 어렵겠으나 한번쯤은 도전해 보고 싶어서 작성 중에 있습니다.
웹소설 작가의 경우 하루 5000-6000자 분량의 내용으로 주 5-6일간의 연재를 하는데, 매일 같이 새로운 글을 써가며, 이야기에 흥미가 있어야 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글을 쓰실줄 아신다면 과감히 도전해 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론은 전자책이나 웹소설이나 유명한 인간이 쓰거나 하지 않으면 돈이 안된다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자책 사이트에서 PDF 팔면서 수수료도 엄청 띄어 갑니다.
세번째. 몸으로 하는 용돈벌이.
배달의 민족이나 쿠팡잇츠에 가입하여, 동네에서 배달 알바를 하는 되는 것입니다.
차량이 아닌 자전거나 보도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 운동도 되고 소소한 용돈 벌이가 되긴 합니다만, 몸이 고되 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회사에서 치이고 마누라랑 애한테 치이고 몸까지 피곤하면 우울하겠죠 하루에 몇만원 벌자고.....
단, 운동 부족으로 운동이 필요하신 분들은 강력 추천 드립니다.
저도 쿠팡익츠 초기에 주말에 몇번 해봤는데, 저랑은 맞지 않습니다만, 제 친구는 퇴근하고 집에 가면서 꼭 한번의 배달을 들렸다가 집에 들어가고, 주말에 할거 없을때 산책겸 나와서 한두건식 배달을 하더군요.
시간날때 한두개 한다고 해서 큰돈이 되는건 아니지만, 글에 주제와 같이 작은 용돈 벌이 이기 때문에, 운동이 필요하신분 평소에 사무실에 같혀 움직이질 못하시는분은 운동 겸 산챗겸 주말에 한두시간씩 그리고 퇴근하면서 한번씩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네번째. 이모티콘 ?????????????
한동안 유행했던, 이모티콘 입니다.
카톡 이모티콘 승인을 목표로 열심히 그려야 합니다. 전문 장비가 있다면 더 좋습니다.
저는 아직 승인을 받지 못했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아이패드+펜슬로 열심히 그리고 개그코드도 심었지만,
승인이 나질 않아요ㅠ 이모티콘에 노하우가 있으신 분들은 저에게 전수 부탁드립니다...
가족들과 아는 분들이 제가 만든 이모티콘을 사용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결론은?
그냥 본인이 하고 싶은것을 하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는것으로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자책이든 뭐든 광고에 현혹되지 마시고, 무엇이든 한번 시도해 보시를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블로그 만한게 없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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